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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겉과 속이 같을 수가 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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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x Ardorem Douglas

녹스 아르도렘 더글라스 | Male | 19세 | 183cm | 81kg | 무과(2년) | 로즈발트 제국 | 귀족

「무덤 속 까마귀」

“그 더글라스 가의 자제이니, 아득바득 눈에 띄는건 뭐든 잡아먹고 올라오겠지. 가문의 부흥을 위해서말이야.”

“황태자 옆에 붙고자한다면 뻔한 거 아닌가? 원하는걸 저리 적나라하게 드러내다니, 체통도 없지. 그러면서 꼴에 귀족이라고….”

“지금의 가주보단 나을거라는 평판이야. 적어도 예의정도는 아는 것 같아 보이던데.”

“…가끔 대할  때, 어딘가 꺼림칙하다는 느낌을 받아요. 그게 정확한건지는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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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평소에 허리에 차고다니는 것과 실전에서 쓰는 검 두 개로 나뉘어져있다.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검은 소드스틱으로, 겉으로 보면 평범한 장식용 지팡이지만 지팡이의 손잡이 부분부터 검으로 되어있다. 지팡이의 빈부분은 납으로 채워져있어 보기보다 굉장히 묵직하다.

  두번째 검은 레이피어 형태의 검으로 더글라스 가문의 상징인 두마리의 검은 뱀이 손잡이를 감싸올라가는 형태의 검. 총 길이는 1m 40cm. 그의 인상과는 다른 검을 사용하는 것이 의외라는 반응이다. 본인은 별로 개의치 않는 듯.

  검을 잡았을 때, 맞지않는 옷을 입은 것 마냥 미묘한 이질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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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흑단같은 머리카락이 날개뼈의 조금 위에 자리한다. 차분하게 내려앉은 머리카락은 하나로 모아 단정히 묶여있으며 평소에도 미미하게 찌푸려진 미간은 그를 신경질적이게끔 보이게한다. 날카로운 눈매 아래 자리한 녹색 눈이 선명하다. 소매를 넓게 개조한 교복과 전신을 가리는 망토로 전체적으로 몸 선을 가리고있으나, 그럼에도 단련된 체격이 가려지진 않는다. 항상 손에 검은색 반가죽장갑을 착용하고다니며 오른쪽 엄지손가락에는 붉은색 보석이 박힌 반지를, 오른쪽 귀에는 붉은색 보석이 박힌 귀걸이를 달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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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족적인]

‘-노블레스 오블리주 (noblesse oblige)’

  행동 하나하나에 기품이 묻어나있다. 귀족의 예절이 몸에 자연스럽게 녹아있으며, 옆에서 하는 양을 지켜보자면 찻잔 하나를 들어도 품위있게 든다고 한다. 개조된 교복의 화려한 블라우스와 근엄한 표정, 평소에 가지고 다니는 소드스틱은 이러한 일면을 더욱 부각시킨다. 페러로즈 내에서 신분에 대한 차별을 금하는만큼 본인의 신분에 관한 이야기는 하지 않으나, 온 행동에서부터 소위 말하는 ‘귀티’가 흘러넘친다.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나 ‘높은 지위에 따른 도덕적 의무’는 만들어진 태도이며 말그대로 ‘의무’를 수행하는 것에 지나지 않다. 마치 보여지기 위한 요소인 것 마냥 말이다.

  성격이라면 모를까, 귀족으로서의 태도에 흠을 잡을만한 곳은 존재하지 않는다. 

[독립적/선택적 태도/실리주의]

  어떠한 일을 결정함에 있어서 오롯이 자신의 의지로 무언가를 결정하고 선택하며, 자신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자와 도움을 줄 수 없는 자를 명확히 구분한다. 스스로의 의지가 강하기에 부러질지언정 빈껍데기로 사는 것을 거부한다. 잔 정에 휩쓸리지 않고 한번 정하거나 스스로 원하지 않는 일에 관해선 쉽사리 굽히지 않아, 냉정하고 고집이 세다는 인상을 남긴다. 다만 득과 실, 사리에 따라서 태도가 달라진다. 철저한 실리주의자로, 그렇다고 타인에게 굽신거리지는 않기에 간사하고 비열하다기보단 냉정하게 이득을 취해낸다는 인상이 강하다.

[무관심한]

  기본적으로 모든 것에 무관심하다. 부러 무관심하려 노력하는 것이 아닌, 관심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무언가에 관심을 주지 않는다는 쪽이 맞는 표현. 이 점은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 필요에 의한 관계가 그 필요를 다하면 관계에 대한 관심은 마치 없었다는 듯 사라진다. 다만 본인에 관한 평판과 소문은 제법 신경쓰는 편인데, 그의 말을 빌리자면 나중에 필요로 할지도 모르는 자가 덜컥 소문을 듣고 멀리하면 좋게 설득하기가 귀찮다고 한다. 그런 이유로, 모든 것에 무관심하나 인간 관계가 그렇게 썩 엉망인 편은 아니다. 언제 누구의 도움이 필요할지 모른다.라는 주의이며 모든 가능성을 열어놓기 때문에 상대에게 맞춰주는 행동은 자연스럽다.
  ─설령 그것이 연기라 할지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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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녹스 아르도렘 더글라스가 13살이 되던 해, 더글라스 공작가로 페러로즈 학원의 입학 초대장이 날아오게 된다. 가문에서 매 대마다 페러로즈 졸업생을 배출하던 명성이 끊겼었던지라 그 일로 공작가에서는 큰 파란이 인 듯 했으나, 어째서인지 입학을 거부. 초대장이 날아온지 4년이 지난 이후에서야 그는 시험을 응시했고 시험에 합격해 학원에 입학한다.
  시험의 내용은 증오하는 자를 증오하지 않는 자로부터 지켜내는 것. 어떤 상황이 오더라도 목적을 위해 감정을 제어할 수 있는가에 대한 인내심과 분별력을 판별하기 위한 시험이었던걸로 보인다. 
또한 누군가를 지키며 싸우는 것은 큰 리스크를 요하니, 민첩성/순발력/기본 이상의 검술 실력을 필요로 했다. 누군가가 시험에 대해 묻는다면, 적당히 넘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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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글라스 공작 가─ “버려진 검”]


  로즈발트 제국에서 점점 권세가 기울어가고있는 가문. 로제 가와의 행보가 전혀 반대이기에 좋지 않은 의미로 주목받는다. 초대 공작은 로즈발트의 개국 공신 중 하나였으며 대대로 페러로즈를 졸업한 자가 가주가 되었다. 무과뿐만이 아닌 마법과, 종합과 등 다양한 과에서 인재가 배출되었으며 
대대로 가주는 제 한 몸 희생해 자신의 능력을 온전히 황실에 이바지하는 것에 썼다. 
 그러나 전 가주─클라루스 솔 더글라스 (Clarus Sol Douglas) 이후부터 학원에서의 초대장도, 학원 시험에 통과한 자도 나오지않아 세간에선 이를 두고 장미의 은총이 다했다고 말한다. 그 평이 사실임을 말해주듯, 짙은 흑발과 장미를 연상시키는 새빨간 적안이 가문의 상징이었으나 현재 적안을 가진 자는 아무도 없다. 전 가주가 행방불명이 된 이후, 약간의 공백기를 가지다가 현 가주─루시스 솔 더글라스 (Lucis Sol Douglas)가 그 자리에 앉게 되었다. 현 가주는 전 가주의 동생으로, 탐욕과 권세에 집착하며 아부에 능하다고한다. 들리는 말로는 그 야망에 비해 재량은 썩 훌륭하지 않아보인다고 하며, 기울어가는 가문의 부흥을 원한다는 것을 노골적으로 드러내고있다.

[페러로즈 학원 생활]


- 학원에 온지 2년이 되었다. 황태자와 같은 시기에 입학했으며 입학하자마자 황태자를 찾아갔다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이에 가문의 부흥을 위해서라지만 너무 노골적이지 않냐는 평이 대다수. 
- 몰락해가는 공작가라는 배경과, 가문의 현재의 상황해 의해 본인이 내키지 않아해도 이목이 집중된다.
본인은 별다른 신경을 쓰지 않고있으나 간혹 아무일도 하지 않았는데 그를 지레짐작한다거나 허황된 소문이나 도는 것이 골치인 듯 하다.
- 그와 대련을 해본 자들은 말한다. 단단히 단련된 겉 모습에 비해 사용하는 검도 다른 것들에 비해 가볍고 대련에 임하는 자세는 그야말로 ‘적당히.’인 것 같다고. 이에 못마땅해하는 자와 충돌이 간혹 생기지만 능청스럽게 넘어가기에 아직까지 큰 분쟁으로까지 이어진 적은 없다.

[개인]

- 탄생일은 3월 15일, 탄생화는 독당근.
- 호칭은 사람에 따라 다르지만 주로 성을 부르며, 경어는 황태자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 비위가 강하다. 황태자의 악행을 옆에서 지켜보는 일이 생겨도 눈하나 깜짝하지 않는다.
- 장갑을 좀처럼 벗는 일이 없다. 타인과의 접촉을 썩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 무교. 무교임을 밝히진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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