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주가 될 수도 있잖아.”


Plunus H. Abelard
플로너스 H. 아벨라드 | Female | 13세 | 146cm | 38kg | 무과(신입생) | 로즈발트 제국 | 귀족
「왕관의 주인」
“아벨라드 가문의 막내 딸이라며? 다른 형제들은 어디있고….”
“세상에, 다른 형제들은 매번 시험에서 떨어졌대요….”
“시키면 시키는대로 다 하고 아무 생각도 없다던데…. 온실 속의 화초라나….”
“…매번 눈에 아무것도 담겨있지 않는 것 같아요….”

채찍과 펜싱검(슈바이처르사벨)을 사용.
주 무기는 펜싱검이며 채찍은 호신용에 가깝다.

곱슬기라기보단 웨이브가 살짝 있는 머리로 스트레이트에 가깝다.
한쪽 옆머리가 더욱 튀어나와 꽤 돋보이는 머리이며 어깨를 조금 넘는 머리 길이이다.
옅은 색소에 가까운 분홍색의 머리에 구슬같이 투명한 눈동자를 가졌고 속눈썹이 굉장히 풍성하고 길다.
손가락이 가늘고 길며 다리 또한 키에 비해 긴 편이다.
왼손 중지에는 흰배경에 푸른 보석이 박힌 반지를 끼고 있다.
옷은 어쩔 땐 단정히, 어쩔 땐 후줄근하게 입는 경우가 있다. 그래도 평소엔 단정한 듯 하다.

[무기력함]
힘이 없기보단 무기력하다. 무언가 나서서 하지 않는 것인지 하지 못하는 건지,
두고본다면 후자에 가깝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먼저 선뜻 행동하는 것은 보기 드물다.
자신이 하고 싶은 것보단 시키는 것을 잘 해내는 듯. 하고 싶은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경우에는 ‘글쎄…뭘까….’란 대답이 돌아올 뿐이다.
시키는 것은 무난하게 잘하는 편이며 딱히 실수나 못해내는 것도 없는 듯 하다.
시키는 것을 따르는 것일뿐, 이용되지는 않는다. 의외로 의도를 파악하는 눈치가 있는 듯 하다 본인은 모르는 듯 하다.
[엉뚱한]
좋게 말하자면 엉뚱하고 나쁘게 말하자면 평범하지 않게 튀는 편이다.
호기심이 많은 것인지 엉뚱한 질문을 할 때도 있고 행동 또한 평범하지만은 않다.
종종 자신의 무기를 하루종일 살펴보는 경우도 있고 다른 사람의 무기나 수업을 지켜보는 경우도 있다.
눈이 마주쳐도 그저 멍한 듯한 표정으로 계속 바라볼 뿐, 고개를 돌리지 않는다. 단지 집중해서 살펴볼 뿐이지만.
빤히 바라본다거나 관찰하는 행동으로 인해 엉뚱하게 보이는 경우가 많다.
자신이 흥미를 갖게 되는 것에는 하염없이 시간을 할애하는 것 같다.
그의 형제의 말을 빌리자면 그녀는 평소 흥미를 갖는 것이 적으니 그대로 두는 편이 좋다고 한다.
[순응적인]
무기력한 탓일지 모르나 시키는 것을 대부분 다 들어주고 하는 편이다. 그는 자신의 이런 성격으로 수업도 잘 듣는 것이 아닌가? 라고 생각한다.
먼저 나서는 것보단 임무를 주어주는 것이 그녀에게 맞았고 먼저 자신의 의견을 필력하는 것도 가끔은 어려워하는지 대답을 듣기도 어렵다.
어렵거나 힘든 일 모두 마다하지 않으며 무난하게 해내는 편이다. 자신에게 무리라고 생각된다면 거절하는 편.
그러나 거절은 조금 어려워하며 거절할 때에도 굉장히 안절부절해 한다.
자신의 대한 평가도 곧이 곧대로 받아들인다. 딱히 불만은 없으며 자신의 험담일지라도 무덤덤하게 받아들인다.
그녀는 그것이 자신이구나,라고 납득하는 듯 하다.

매년 그녀들의 형제는 ‘페러로즈 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시험을 보러 갔었고 그녀가 13살 되던 해에 그녀 또한 시험을 치르게 되었다.
그녀의 형제들은 매년 떨어졌기에 그녀에 대한 기대도 없었으며 그녀의 어머니는 처음에 반대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녀의 가문에 따라 그녀도 시험을 치르게 되었고 그녀의 형제들과 다르게 단 한 번에 합격하여 입학하게 되었다.
그녀의 입학시험의 성격은 겁먹지 않는 용기를 시험하는 것.
그녀는 몬스터를 보고도 겁먹지 않고 자신이 가진 검과 채찍을 이용하여 표정 하나 바뀌지 않고 처리했다고 한다.
자신보다 크든 많든 그녀에게 상관은 없었다. 혹은 무섭고 징그럽게 생기더라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무덤덤하게 평소와 같은 표정으로 그들을 하나 둘씩 처리했으며 마치 길을 걷듯 그녀는 앞으로 향했을 뿐이다.
그녀의 용기만이 합격을 이뤄낸 것이 아니다. 그녀의 검은 검과 같이 날카롭게 적들의 급소를 찌르고 빠르게 빠졌고, 채찍은 둔탁하게 때로는 빠르고 날카롭게 그들을 눕혀 쓰러뜨렸다.
그녀의 몸에 그들의 타액, 혈액이 묻어도 그녀는 무덤덤히 앞으로 걸어나가며 적들과 싸워나갔고 그대로 합격의 문을 열고 나왔다.

[아벨라드 가문]
아벨라드 가문은 후작으로 이름이 꽤 유명한 기사(군)로 이루어진 가문이며 집안 대대로 페러로즈 학원에 입학했고 졸업해왔다.
아벨라드 가문은 황실에 대한 충성심이 높으며 혈연관계를 맺기 전부터 높기로도 유명하다.
꽤 최근에 황족과 혈연을 맺었기에 영지가 수도에서 가깝고 넓다. 그 집은 드넓은 들판이 마치 체스판과 같이 여러 말들이
양 쪽에 기둥처럼 세워져 있어 웅장함을 더하며 그 옆은 장미로 꾸며져 있어 장미, 그 자체라고도 불린다.
외관은 장미가 끝없이 이어져 아름답고 그 곳의 분위기는 화사해 보이나 체스판과 같은 들판과 말들로 인해 장미의 가시와 같다고 한다.
[혈연]
그녀의 부모님 또한 로즈발트 제국의 기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날카로운 검솜씨로 유명하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를 특히나 아낀다.
그녀의 집안은 그녀의 증조할머니를 이후 처음으로 여성을 얻게 되었기에 어머니가 더 각별히 아끼는 듯 하다.
그녀의 어머니는 그녀에게 굉장히 다양하게 많은 것을 가르쳐 주었으나 검술만은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듯 하다.
그녀의 아버지는 그녀의 어머니보다 군의 활동에 집중하는 듯, 집보다 군에 있는 모습을 더욱 많이 볼 수 있다.
그녀는 총 3형제로 그녀의 위로 2명의 남자 형제가 있다.
현재 18살의 뉴트와 16살인 브래딘이 있다. 그들 또한 이 학원에 입학하기 위해 매년 시험에 지원하고 있다.
그녀가 입학했을 때에 굉장히 의아하고 놀란 인물들 중 하나. 동생의 입학에 축하하긴 했지만 질투심을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불호]
호불호가 명확하지 않는 편이다. 좋다고도 싫다고도 말하지 않는다, 아니 말하지 못하는 것이려나.
무엇이든 고갤 끄덕이며 좋다는 의미를 하듯 받아들인다. 불호인 것은 자신에게 무리, 불가능한 것일 뿐.
자신이 해낼 수 없다는 것에 대한 불만을 갖을 뿐. 어떤 것에 대한 불호는 갖지 않는 것 같다.
그래도 그나마 그녀가 선뜻 말할 수 있는 것은 과일이다.
과일 또한 대체적으로 모두 좋아하며 먹는 방식도 상관없이 좋아한다.
[무기]
그녀가 사용하는 무기는 펜싱검 중 하나인 슈바이처르사벨과 채찍이다.
그녀의 집안 대부분이 펜싱검을 사용하며 각기 다른 듯 하다.
그녀가 슈바이처르사벨을 선택한 이유는 단지 그녀가 처음 사용했던 검이란 이유일 뿐 별다른 이유는 없다.
슈바이처르사벨은 그녀의 성격과 검솜씨를 어쩌면 가장 잘 발휘해내는 무기라고 칭해도 좋다.
그녀는 거침없이 검을 휘두르며 재빠르고 날카롭게 찌르기에 그것을 받아낼 힘이 있다.
채찍은 단순한 호신용으로 갖고 다니는 듯 하다.
처음에는 호신용으로 받았으나 입학시험 이후에는 무기로도 종종 사용하는 듯 하다.
그녀의 검과는 다르게 둔탁하게 상대방이나 적을 눕히는데 사용하는 것 같다.
[기타]
- 그녀의 생일은 10월 24일
- 자신의 부모님과 황족들에게만 경어를 사용
- 높은 굽의 구두를 선호
- 망원경을 소지
- 의외로 잠이 많은 편
- 표정에 큰 변화가 없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