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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살이 거센데 홀로 건너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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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Alden Nother

신 알든 나더 | Male | 15세 | 165cm | 65kg | 무과(2년) | 로즈발트 제국 | 귀족

「달리는 개」

“칼 하나는 기가 막히게 휘두르더군. 아니, 둘이라고 해야 하나.”

“가문이 가진 돈 믿고 뻗대는 거지. 새파랗게 어린놈이 괜히 반갑게 구는군.”

“운 좋게 초대장 얻어 무관하나 키워보겠다고 애쓰는 것 같은데 본래 하던 장사나 할 것이지. 초대장도 살 작자잖나.”

“그렇게 감추는데 서툴러서야, 이용만 당하고 버려질 말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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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손에는 100cm의 롱소드, 다른 한 손에는 60cm의 숏소드를 들고서 휘두르는 쌍검사로 변칙적인 공격이 주를 이룬다. 롱소드보다는 숏소드 쪽을 좀 더 용이하게 다루는데 그쪽의 길이가 본인의 신체에 잘 맞기 때문이다. 숏소드로 상대의 공격을 흘리고 롱소드로 강하게 내려치는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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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회색에 가까운 짙은 보랏빛 머리칼이 제멋대로 부스러진다. 그 아래엔 느긋하게 호선을 그리는 듯한 눈매와 머리카락보다 밝은 자안이 자리잡고 있다. 머리통이 둥글둥글하며 아직 젖살이 빠지지 않아 잔뜩 앳된 얼굴이다. 몸 역시 생채기 하나 없어 부유하게 자란 귀족가의 영식다운, 고생이라곤 전혀 모르는 번드르르한 모습으로 왼뺨에 있는 조그만 점이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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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노도]

  무슨 일이든 직관에 의해 쉽게 판단하는 데다가 자신이 가졌던 편견에 대해 금방 잊지 않는다. 때문에 상대를 대할 때 첫인상으로 줄곧 대하며 호의든 악의든 잘 기억해둔다. 예절 교육은 당연하게 받았으나 아직 머리가 여물지 못해 치기 어린 자신을 주체하지 못하고 선을 넘을 때도 있다. 다행인 점은 입학하고 해가 지날수록 비교적 차분해지고 있다는 것. 하지만 아직은 철딱서니 없는 도련님이라는 단어에 걸맞은 어린애. 감정을 표현하는데 몹시 시원 솔직하다. 표정 또한 다채로워 속내가 께름칙하다는 인상은 없으나, 늘 비슷한 온도로 갑작스레 다가와 사람을 질리게 하는 구석이 있다. 내숭이 없어 감추는데 능숙하지 못해 상대에게 제 감정을 금방 들통나기 십상. 호의도 마찬가지로 감추지 않으니 누가 말하길 투명한 유리잔, 동물로 비유하자면 개와 같다 한다.

[힘이 곧 정의다/운명론자]

  열성적인 가주의 교육 덕분인지 그는 맹목적일 정도로 힘 앞에 충성스럽다. 강자 앞에선 한 없이 굽힐 줄 알았으며 필요하다면 고개라도 땅에 처박는다. 귀족의 명예는 어디에 두고라도 온 건지 힘을 예찬하는 방식에 관해서 깊게 고민하지 않았다. 왕가에 아낌없이 재물을 헌납하는 그의 아버지가 비쳐 보일 정도. 본인은 아주 당연하게 여기며 그러한 점은 자신의 가문 피에 새겨진 것과 다름없다 말한다. 그만큼 힘이 정의라는 사고가 뇌리에 박혀 있어 오히려 그를 얻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하지 않은 채 무력함을 느끼는 것이 더 불명예스럽다 여긴다.
  넓은 의미로 운명 또한 신봉한다. 운명 역시 거대한 힘이며 강대한 이끔에 따라야 세상이 매끄럽게 굴러간다 굳게 믿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해서 힘에 거스르는 사람을 싫어하진 않는다. 미력하나 그 역시 힘이기에.

[자신감 있는/의욕적]

  새로운 일을 접하는데 두려움이 없다. 주관이 뚜렷하고 목적의식이 분명해 나아갈 길이 정해진다면 망설임 없이 나아가며 설령 일이 잘못되더라도 밝은 부분을 조명할 줄 안다. 인과를 세세히 따지기보다는 시도 자체를 높게 여기는 쪽으로 잘못된 일을 더욱 파고들면 부정의 굴레에 타고 오르게 된다는 이유를 대며, 좋게 말하면 활기가 있고 긍정적이나 반대로 말하면 문제나 비판을 직시하지 않으려 한다.
  그에게서 나오는 넘치는 자신감은 태생이 부유한 귀족이기에 따라붙는 관념이자, 평민과 다른 환경에서 기반된 당연한 것이나 보는 이에 따라 교만으로 비치기도 한다. 대화를 나눌 때 역시 크게 다르지 않으며 초면에도 쉽게 날씨를 물으며 가볍게 대화를 끌어간다. 보통 폭넓고 얕게 잘 지내는 스타일이나 깊은 신의를 나누기 어려울 만큼 빡빡하게 굴지 않는다. 오히려 쉽게 신의를 주고받는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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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세가 되는 해 1월 14일, 여느 때와 다름없이 서재에서 형과 후계자 교육을 받고 있었던 그는 입학 초대장을 받게 된다. 이에 곁에 있던 아버지와 삼촌이 크게 기뻐하고 형은 그를 포옹하며 축하했다. 그날 가주가 축하주로 열었던 와인 가격이 대저택 한 채 값이었다는 말이 공연한 풍설로 남았다. 본인 역시 기쁜 마음으로 입학을 결정했으며 시종을 포함한 저택 안에 있던 사람 모두가 환호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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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 2월 16일 생, 탄생화는 월계수
- 가문에 자신과 이름이 같은(신 몰든 나더) 5살 터울의 형이 있다. 형과는 후계자 일로 경쟁선엔 있으나, 추후엔 함께 가문을 부흥시킬 것이라 믿기에 사이는 원만하다. 형과 이름만 같은 것이 아니라 생긴 것도 얼핏보면 똑같다 싶을 정도로 닮았다. 가택 내에선 형과 호칭 차이를 두기 위해 미들네임인 알든이라 불린다. 외부에선 신.A.나더 로 쓰며 통칭 신. 어렸을 적엔 장난스럽게 어나더로 불렸었다.
- 귀에 하고 있는 피어스는 자수정으로 삼촌이 생일 선물으로 준 것

[나더 가 - 무역을 바탕으로 영화를 누린 가문]

- 본래 귀족이라는 이름 뿐인 힘없는 가문이었으나 무역으로 부귀를 누리게 되었다. 수익 대부분을 황실에게 상납함으로서 충성을 증명해온 가문이라 돈으로 권세를 산 것이 아니냐는 일각의 말도 들린다. 현 가주가 후계자 양성에 지독하게 파고드는 까닭은 그 소문을 치부처럼 여기기 때문이라며.
- 가문 문장은 방패모양에 월계잎이 둘러져 있으며 가운데에 목 없는 여신이 검을 들고 있는 모습. 문장 안의 여신은 본래는 목이 있는 온전한 모습이었으나 5대 가주가 황실에 충성하겠다는 맹세로 문장의 머리를 잘라 바쳤다는 이야기는 나더 가나 그 주변에서도 자주 입에 올리는 일화다. (현 가주는 6대)

[특별한 취향의 수집가]

  탐미라는 단어완 정반대로 악취미다 싶을 정도의 특이한 물건을 수집하는 것이 취미. 가문의 무역 사업으로 어렸을 적부터 다양히 접한 것이 아무래도 영향을 끼친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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